집을 나가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하는 수달

수달의 이야기 60

[여행기] LA 로스앤젤레스 당일치기 여행(2) - 미국 이야기 5

https://otteroutofhouse.tistory.com/10 [여행기] LA 로스앤젤레스 당일치기 여행(1) - 미국 이야기 4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단조롭던 미국에서 생활을 하던 중 주변이 아닌 멀리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군 생활을 하며 미국에 대해 동경을 털어놓던 선임이 LA otteroutofhouse.tistory.com 사실 예전부터 캘리포니아 로드 트립을 야심차게 계획했었다.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해서1번 국도를 따라서 LA를 거쳐 샌프란시스코까지 차로 10일 정도 여행하며 중간 중간에 묶는 그런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언제 할지는 미지수였다. 그러나 뜻 밖으로 캘리포니아에 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LA에 머무는 시간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산타바바라..

미국 이야기 2023.08.20

[여행기] LA 로스앤젤레스 당일치기 여행(1) - 미국 이야기 4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단조롭던 미국에서 생활을 하던 중 주변이 아닌 멀리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군 생활을 하며 미국에 대해 동경을 털어놓던 선임이 LA에 살고 있었고 간만에 연락을 해서 방문하기로 했다. 2주 전에 호텔도 예약하고 비행기도 예매했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총알같이 달려왔다. 미리 전날 싸둔 가방을 챙기고 샤워를 하고 우버를 잡고 공항으로 튀어갔다. 혼자서 여행을 간다는 설램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국내선이다보니 출국 심사와 같은 복잡한 과정도 없었고 목요일 저녁 시간대라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았다. 보안 검사를 하고 터미널로 이동을 했다. 진짜 덜레스 공항이 골때리는 공항인게 통상적으로 터미널끼리 연결을 할때 기차를 쓰거나 때로는 내부를 통해 걸어..

미국 이야기 2023.08.19

[1:400] Phoenix Turkish Airlines B777-300ER TC-JJS

오늘은 필자의 취미 중 하나를 공개해볼까 한다. 약 10년동안 하던 비행기 모형 수집이며, 실제 비행기를 축소비에 맞게 만든 정밀 모형이다. 첫 블로그 리뷰로, 터키항공의 B777-300ER 기종을 가져와봤다. 그냥 모형만 리뷰하면 재미가 없으니, 비행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덧붙이겠다. 터키항공의 장거리 주력 기종인 B777-300ER 기종이며 레지 번호는 TC-JJS를 부여 받았다. 엔진은 GE GE90-115B1L 두 짝을 달고 있으며 비행기의 수명은 9년 약간 넘었다. 터키항공은 비행기 전면부 항공사 연맹 로고 밑에 항상 조그만 도시 이름을 써놓는다. Zigana라는 이름을 써놨다. 격납고에서 중정비를 하고 나오는 디오라마를 구현해봤다. 이스탄불 국제공항의 터미널과 연결된 모습. 택싱 (Taxin..

1:400 디오라마 2023.08.18

튜로 - 미국에서 차량 렌트하기, 조심해야 할 점, 그리고 장단점

오늘은 카쉐어링 플랫폼인 튜로를 이용해 미국에서 합리적으로 차량을 렌트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튜로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호스트가 공유하고 싶은 자동차를 튜로에 업로드하고 차량을 빌리고자 하는 게스트를 매칭시켜주는 플랫폼 형태의 차량 공유 서비스다. 한마디로 에어비엔비 렌트카 버전. 한국에서는 많이 인지도가 없는 편이라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공유한다. 튜로는 크게 홈페이지와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https://turo.com/ Turo car sharing marketplace | Rent the perfect car To book a car on Turo, you must create a Turo account, be 18 years old or older in the..

미국 이야기 2023.08.18

스카이다이빙 - 미국 이야기 3

미국에 가게 된다면 꼭 하고 싶었던 것이 하나 있었다. 스카이 다이빙, 산악 오토바이 등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위주로 체험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미국에 적응하느라 까먹고 있다가 수업 주제에서 익스트림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토론 시간이 나와서 갑자기 머릿속에 스카이 다이빙을 해야겠다고 번뜩였다. 어학원 내에서 같이 갈 사람들을 열심히 모집하다가 결국에는 일본 친구랑 같이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같은 반 형 누님들을 설득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 미친놈은 뭐지'라는 눈빛을 보고는 바로 접었다...^^ 사실 한국에서도 스카이다이빙을 알아봤었다. 청주였나? 근처에서 유명한 스카이 다이빙 프로그램이 있길래 가격을 보고는 바로 뒤로 가기를 눌렀었던... 이곳 저곳을 수소문 하다가 D.C. 스카이 다이빙 ..

미국 이야기 2023.08.15

[미국 어학 연수] 어학 연수와 영어 실력 (어학 연수 후기)

어디까지나 필자의 주관적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5개월동안 미국에서 어학 연수를 하면서 내가 느낀 바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영어를 이분법적으로 나눌 때 한국식 영어, 원어민식 영어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식 영어는 흔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수능을 치르기 위해, 때로는 대학교 편입을 위해, 취업을 위해, 승진을 위해 등 다양한 이유로 영어는 정말 많은 평가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듣기, 독해, 문법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우리는 영어 지문을 풀 때 국어처럼 읽어서 푸는 것이 아닌 대부분 주어진 공식에 대입해서 푸는 방법으로 영어를 배운다. 다시 말해 영어를 언어로서 접근보다 학문으로서 색깔이 더 강하다고 느꼈다. 반면, 원..

잡다한 이야기 2023.08.13

[미국 어학 연수] 등교 - 미국 이야기 2

https://otteroutofhouse.tistory.com/4 [미국 어학 연수] 출발 - 미국 이야기 1 https://otteroutofhouse.tistory.com/3 [미국 어학 연수] 준비 나는 2021년 2월 15일에 군에 입대를 했다. 운전병으로 입대를 했지만 허리 통증 때문에 퇴교를 하고 일반 땅개로 남은 16개월을 복무하게 되었 otteroutofhouse.tistory.com 미국에 성공적으로 도착하고 나서 처음으로 학교에 등교하게 되었다. 현지에 도착하고 오리엔테이션이 시작하기까지 약 5일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상당히 바빴다.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열심히 사서 채웠고 그 외에도 시간이 날때마다 동네를 구석구석 다니는 등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현지 적응(?)이 끝나고,..

미국 이야기 2023.08.11

[미국 어학 연수] 출발 - 미국 이야기 1

https://otteroutofhouse.tistory.com/3 [미국 어학 연수] 준비 나는 2021년 2월 15일에 군에 입대를 했다. 운전병으로 입대를 했지만 허리 통증 때문에 퇴교를 하고 일반 땅개로 남은 16개월을 복무하게 되었다. 꿀벌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후방의 조그만 대대에 otteroutofhouse.tistory.com 그렇게 모든 출발 준비를 마치고 미국에 도착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타본게 6년도 더 되었던지라 약간 떨렸고 그 사이에 제2여객터미널도 완공되어 이미 몇 년째 운영중이었다. 짐도 휴대용 짐을 포함해 4개가 될만큼 양도 많고 생각보다 예전에 모아둔 마일리지도 꽤 많아서 영혼까지 담아 프레스티지석으로 예약을 했다. 덜레스 국제공항 (IAD)로..

미국 이야기 2023.08.09

[미국 어학 연수] 준비

나는 2021년 2월 15일에 군에 입대를 했다. 운전병으로 입대를 했지만 허리 통증 때문에 퇴교를 하고 일반 땅개로 남은 16개월을 복무하게 되었다. 꿀벌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후방의 조그만 대대에서 군생활을 하였으며 지루하던 군 생활에 맞맞맞 선임과 맞후임의 가스라이팅으로 미국에 공부하고 싶다고 갈망하게 되었다. 사실 코로나 학번이라 학교에 대한 기억과 애착도 별로 없어서 기왕 이렇게 된거 해외 유학(신입생 패스웨이 과정)과 어학 연수 둘 다 선지에 올려 놓고 저울질을 하기 시작했다. 부모님과 상의 끝에 어학 연수로 방향을 결정하였고 이유는 복잡했다. 요악하자면, 가장 먼저 미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지라 두려움과 모호함이 가장 컸고, 또한 전적대에서 1년동안 해온게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을 날리는 것이..

미국 이야기 2023.08.08

시작

처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해본다. 사실 블로그가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으며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다시 시작할까 여러번 생각만 하다가 시간만 지났고, 미련이 많아 귀찮음을 이겨내고 다시 시작해본다. 주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 상황이 봐가면서 그때 그때 생겨나겠지만 아마도 취미, 어학, 운동, 여행 등이 주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잡다한 이야기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