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난번 대한항공에 이은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국적기, 아시아나항공의 모형 리뷰다. 예전부터 정말 갖고 싶었던 모형인데, 어떻게 기회가 되어서 가져올 수 있었다. 아시아나 항공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대한항공만큼이나 인지도가 높은 항공사지만, 각종 운영난으로 항공사의 존망의 위기에 놓여 대한항공이 인수한다 만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정보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겠다. 살짝 여담을 하고 넘어가자면 항공인들 사이에서 아시아나 항공은 '법사네'라고 불린다. 아시아나를 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운항코드가 OZ다. 이유가 재미있는데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본인들의 이름의 약자를 따서 만들지만, 아시아나는 정작 그렇게 하자고 하니 미국의 알래스카 항공과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코드가 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