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가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하는 수달

비행기 48

[1:400] Phoenix Turkish Airlines B777-300ER TC-JJU "Istanbul to San Francisco"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비행기 모형을 리뷰하고자 한다. 터키항공은 계속 리뷰하겠지만 앞으로도 조금씩 특별한 모형이 나올텐데, 저번 바로셀로나 특별도장에 이어 같은 기종인 B777-300ER 특별도장 기체를 가져와봤다. 해당 기체는 이스탄불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노선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도장을 입고 있다. 전반적인 모습이며 중간부터 후미 부분까지 알록달록한 색깔로 그림이 그려져 있는게 인상적이다. 해당 기체의 정식 명칭은 B777-3F2ER이며 2014년 11월 5일에 첫 비행을 했다. 지금은 터키항공에서 운행중인 B777 라인업에서도 기령이 약 9년으로 상당히 높은 측에 속한다. 터키항공에서 최초로 인도된 후 아직까지 현역으로 터키항공에서 운행 중이며, 한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장거리 노선으로 북미 지역에..

[1:400] Phoenix Singapore Airlines A380-800 9V-SKZ

다양한 기종들을 리뷰하면서 꼭 빠져서는 안될 비행기가 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에어버스의 A380이다. 워낙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던 비행기라 대부분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점보기라는 대명사가 붙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B747을 대항하기 위해 에어버스에서 총력을 다해 개발하였으며 2005년에 첫 비행을 하고 2007년에 싱가폴 항공에 처음으로 1호기가 인도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 중이다. 비록 1호기는 아니지만, A380과 매우 같이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싱가폴 항공으로 리뷰해보고자 한다. 정식 명칭은 A380-841이며 해당 기체는 2018년 2월 13일에 F-WWAM이라는 테스트 레지번호를 부여 받고 첫 비행을 했다. 수명..

[1:400] Gemini Jets Air Astana B757-200 P4-MAS

이어서 리뷰할 모형은 제미니젯의 에어 아스타나 B757-200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볼 수 있는 항공사와 기종이라서 여객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다들 알법한 항공사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간단하게 항공사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카자흐스탄의 국적 항공사이며 알마티에 허브를 두고 54개의 목적지에 취항한다. 하지만 노선에 비해 항공기 대수는 30대가 약간 못 미치는 조그만 항공사다. 우리나라에는 아시아나항공과 코드쉐어를 맺어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한다. 정식 명칭은 B757-28A로 에어버스 A321과 비슷한 체급을 갖고 있다. 1981년에 생산되기 시작하여 어느덧 클래식 항공기 반열에 오른 B727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타 경쟁 기종들에 비해 좋지 못한 연비와 승객들의 비선호로 인해 2004년, 일..

[1:400] Phoenix Turkish Airlines A340-300 TC-JDM

이번에 리뷰할 모형은 터키항공의 A340-300 기체다. 앞으로 정말 많은 터키항공 모형을 소개하겠지만, 간단하게 터키항공에 대해 소개해볼까 한다. 터키항공은 이름처럼 터키(현 튀르크예)의 국적기이며, 올해로 창립한지 90년이 되는 역사가 깊은 항공사다. 인천국제공항에도 취항하며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연맹에 가입했으며 이스탄불 국제공항을 허브로 340개 노선을 취항한다. 보유 항공기 또한 약 400대로 규모가 엄청난데, 그 중에서 이번에는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A340-300을 가져와 봤다. A340은 A330 패밀리와 매우 비슷한 동체를 갖고 있는데, 실제로 A330과 동시에 개발되었다. 당시 항공규정에 의해서 쌍발기 비행기들에게 제한이 생기자, 항속 거리를 중요시 했던 항공사들을 ..

[1:400] Phoenix Onur Air A300-600 TC-OAB

오래간만에 다시 돌아온 모형 리뷰다. 지금 터키 여행기를 꾸준히 포스팅하고 있는데, 주제와 맞게 터키의 비행기를 소개해볼까 한다. 조금 신선하게 터키항공 말고 터키의 소형 항공사인 Onur Air이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 허브를 두고 있는 터키 국적의 항공사이며 1992년에 설립되었다. 보유 항공기는 약 33대지만 대부분의 기체들이 고령이며 지금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6월에 파산 신청을 하였다. 해당 기종의 정식 명칭은 A300-605R B4이다. 1995년 1월 4일에 F-WWAN 레지번호를 달고 처음으로 비행을 하였다. 현재 글을 작성하는 기준, 수명이 28.7년에 달하는 오래된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Qeshm Air에서 아직도 운행 중이다. 다소 사연이 많은 비행기다. 처..

[1:400] Aero Classic Tarom A310-300 YR-LCA

금번에 리뷰할 모형은 아마도 생소한 항공사, 생소한 비행기가 될 것 같다. 루마니아 항공사 Tarom이며 Transporturile Aeriene Româned의 약자를 따왔다고 한다. 이 글 작성 기준으로 비행기 보유 대수가 20대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항공사임에도 루미나아를 대표하는 국적기다. 기종은 국내에서도 워낙 생소한 A310-300이다. 1982년에 에어버스에서 기존의 A300을 단축한 중장거리 노선 기종이었으나 뭔가 애매함에 금방 단종됐다. 파생형으로는 A310-100부터 300까지 있으며 화물기로도 자주 사용되었다. 해당 기종의 정식 명칭은 A310-325다. 좌석은 이코노미만 280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체의 역사를 짧게 보자면 1992년 1월 13일 레지번호 F-WWCG를 달고 그..

[1:400] Phoenix Turkish Airlines B777-300ER TC-JJI "Barcelona"

처음으로 시작하는 모형 리뷰다. 사실 이전에 테스트 삼아서 터키항공의 B777-300ER 기종도 올렸었는데, 디오라마를 일일이 다 만들고 포스팅을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나중에 하기로.... 이번에 소개할 모형은 터키항공의 B777-300ER 바르셀로나 특별 도장이다. 예전에 터키항공이 바샬을 스폰한 적이 있어서 아마 진행했던 이벤트성 랩핑 같다. 정식 명칭은 B777-3F2ER이며 터키항공의 장거리 주력 기체 중 하나다. 해당 기체의 등록번호(레지번호)는 TC-JJI이며 N5020K번호를 달고 2010년 12월 10일에 첫 비행을 하였다. 수명은 현재 기준으로 약 12년 7개월이 되었고 어느덧 고령 기체 라인에 속하게 되었다. 현재 이 기종은 터키항공이 소유 중이긴 하나, 마지막 비행이 2023..

[1:400] Phoenix Turkish Airlines B777-300ER TC-JJS

오늘은 필자의 취미 중 하나를 공개해볼까 한다. 약 10년동안 하던 비행기 모형 수집이며, 실제 비행기를 축소비에 맞게 만든 정밀 모형이다. 첫 블로그 리뷰로, 터키항공의 B777-300ER 기종을 가져와봤다. 그냥 모형만 리뷰하면 재미가 없으니, 비행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덧붙이겠다. 터키항공의 장거리 주력 기종인 B777-300ER 기종이며 레지 번호는 TC-JJS를 부여 받았다. 엔진은 GE GE90-115B1L 두 짝을 달고 있으며 비행기의 수명은 9년 약간 넘었다. 터키항공은 비행기 전면부 항공사 연맹 로고 밑에 항상 조그만 도시 이름을 써놓는다. Zigana라는 이름을 써놨다. 격납고에서 중정비를 하고 나오는 디오라마를 구현해봤다. 이스탄불 국제공항의 터미널과 연결된 모습. 택싱 (Taxin..

1:400 디오라마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