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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비행기 모형/- 터키 항공

[1:400] JC-Wings Turkish Airlines A330-300 TC-LNE

오터튼 2024. 1. 30. 00:02

리뷰를 작성하기 전에 그동안 터키항공 A330 계열은 다 리뷰했겠거니 하며

어떤 모형을 주제로 글을 써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리뷰하지 않은 기체들이 꽤나 있었다..

 

그동안 나의 모형 리뷰를 읽어봤던 사람들이라면 질리도록 봐왔던 A330 일반도장이겠지만,

앞으로도 몇 대 더 나올 예정이니 꾹 참고 읽어줬으면 한다 ㅎㅎ.

 

예전에 리뷰했던 터키항공 A330-300 특별도장 시리즈(유니폼, 300번째 항공기 특별도장)를 구입했을 때, 같은 시기에 JC-Wings에서 발매된 터키항공의 A330-300모델이다.

위에서 언급된 다른 모형들과 마찬가지로 해외 직구로 같이 구입했으며, 

지금 시점으로서 발매된지는 약 반년이 넘은 모형들이다.

 

그러면 리뷰 시~작.

 

 

해당 항공기의 정식 명칭은 A330-303이다.

터키항공의 경우 정말 많은 A330 기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300시리즈의 기준으로

-303, -323, -343을 전부 볼 수 있는 항공사다.

 

분명히 같은 기종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파생형으로 이것저것 사용하는데,

아마도 통일된 기종을 사용하는 것이 유지비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엔진에 대한 얘기는 아래서 다루도록 하겠다.

 

 

TC-LNE의 경우 2016년 3월 10일에 파리 툴루즈에서 테스트 번호 F-WWYD를 달고 첫 비행을 했으며,

터키항공에 2016년 3월 31일에 인도되었다.

 

터키항공의 A330 시리즈에서 아마도 기령이 가장 낮지 않을까 싶다.

 

 

전면부의 모습이다.

늘 그렇듯 내가 좋아하는 유로 화이트 색상에 터키항공 영문이 푸른색으로 쓰여 있다.

색감이나 고증에 있어서 딱히 흠잡을 곳이 없다.

 

항공기 애칭은 Göbeklitepe를 부여 받았으며,

터키 동남아 지역의 유적지 괴베클레 테페에서 따왔다고 한다.

 

 

 

후면 부분이다.

마찬가지로 크게 만듦새에 있어서 아쉽다는 부분은 없다.

 

피닉스 모형만 봐서 그런지 은색 튤립 모양이 색깔이 없잖아 강한 면이 있다.

실물 항공기의 경우에도 저것보다는 옅은 색깔이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다.

아예 흐릿하게 해서 지워질 듯 말 듯한 피닉스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레지 번호는 TC-LNE를 부여 받았다.

 

 

엔진은 제너럴 일랙트릭의 CF6-80E1A3 2발을 사용한다.

이미 많이 다뤘던 엔진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퀄리티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그냥 그런저런 디테일을 갖고 있다.

 

 

좌석은 비즈니스 26석, 이코노미 261석으로 총 287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상으로 터키항공 A330-300 TC-LNE 기종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