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 Phoenix Turkish Airlines A330-200 TC-JNA

내가 가장 오랫동안 소장한 모형이다.

터키항공의 A330-200이며, 15년도 쯤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두 번째로 소장하게 된 터키항공인데, 터키항공으로 컬렉션을 전환하게 된 계기가 된 뜻 깊은 모형이다.

 

터키항공에 대해서는 수 없이 다뤘기 때문에 모형과 기종에 대한 리뷰를 중점적으로 해보겠다.

 

 

정식 명칭은 A330-203이다.

터키항공은 13대의 A330-200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한대다.

A330-300에서 길이를 조금 줄이는 대신 항공거리를 늘린 단축형 모델인데,

B787, A350 등 쟁쟁한 항공기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위치를 일어가고 있는 모양이다.

터키항공도 점진적으로 A330-200을 퇴역하고 있는 추세.

 

 

2005년 8월 31일 테스트 번호 F-WWYS를 달고 프랑스 툴루즈에서 첫 비행을 했으며,

그 해 12월 13일에 터키항공에 인도된 후 이력 변경 없이 줄곧 운행되고 있다.

기령은 어느덧 18년이 넘어가는 나이를 어지간히 먹은 기체다.

 

요즘에는 주로 수요가 많은 단거리 유럽 노선 위주로 투입되고 있다.

 

 

전면부의 모습이다.

딱히 설명할게 없을만큼 정말 단조로운 터키항공의 일반 도장이다.

 

 

애칭은 늘 그렇듯 터키의 도시인 Gaziantep를 부여 받았으며

터키에서 6번째로 큰 도시다.

 

 

후면 부분.

터키항공의 상징적인 붉은색의 색감과 튤립 부분도 과하지 않은 은색으로 나와줬다.

 

 

엔진은 제너럴 일랙트릭의 GE CF6-80E1A3 2발을 사용한다.

다양한 개량형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기종으로 B747, DC-10, B767, A300 등이 사용했다.

A330-303의 경우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퀄리티는 상당히 아쉽다.

내가 조각칼로 만들어도 이것보단 잘 만들었겠다 싶을 정도로 엔진팬의 퀄리티는 낮다.

 

 

이때 피닉스에서 발매된 A330 시리즈의 불량률이 정말 심각했는데, 다행히 뽑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A330을 소장한 적이 있었는데 윙렛이 휘어져 있는가 하면,

동체와 날개 접합 부분에 본드 자국 등등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상으로 터키항공 A330-200 TC-JNA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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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JNA | Airbus A330-203 | Turkish Airlines | Bora Polater | Jet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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