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필자의 주관적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5개월동안 미국에서 어학 연수를 하면서 내가 느낀 바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영어를 이분법적으로 나눌 때 한국식 영어, 원어민식 영어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식 영어는 흔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수능을 치르기 위해, 때로는 대학교 편입을 위해, 취업을 위해, 승진을 위해 등 다양한 이유로 영어는 정말 많은 평가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듣기, 독해, 문법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우리는 영어 지문을 풀 때 국어처럼 읽어서 푸는 것이 아닌 대부분 주어진 공식에 대입해서 푸는 방법으로 영어를 배운다. 다시 말해 영어를 언어로서 접근보다 학문으로서 색깔이 더 강하다고 느꼈다. 반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