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번 리뷰가 첫 중동 항공사 리뷰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다소 익숙한 국가이지만, 이질적일 수 있는 항공사인 이란 에어의 A321에 대해 리뷰하겠다. 먼저 이란 에어에 대해서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이름처럼 이란의 국적기이자 국영 항공사다 . 1946년에 창립했으며 2004년에 인천에서 테헤란 직항 노선을 운행했으나 현재는 운항하지 않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의 대수는 약 41대이며 전체적인 평균 기령이 매우 높은 항공사다. 'Our Mission is your safety'라는 슬로건과 매우 반대되는 모습.. 항공기 세대 교체를 하기 위해서 A330-900, A350, B737Max 등 수 많은 비행기를 주문했지만, 재정상의 이유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해당 기체의 정식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