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에 리뷰할 모형은 아마도 생소한 항공사, 생소한 비행기가 될 것 같다. 루마니아 항공사 Tarom이며 Transporturile Aeriene Româned의 약자를 따왔다고 한다. 이 글 작성 기준으로 비행기 보유 대수가 20대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항공사임에도 루미나아를 대표하는 국적기다. 기종은 국내에서도 워낙 생소한 A310-300이다. 1982년에 에어버스에서 기존의 A300을 단축한 중장거리 노선 기종이었으나 뭔가 애매함에 금방 단종됐다. 파생형으로는 A310-100부터 300까지 있으며 화물기로도 자주 사용되었다. 해당 기종의 정식 명칭은 A310-325다. 좌석은 이코노미만 280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체의 역사를 짧게 보자면 1992년 1월 13일 레지번호 F-WWCG를 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