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가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하는 수달

유럽항공사 2

[1:400] JC-Wings Iceland Air B757-200 TF-FIS "National Geographic"

조금 특별한 모형을 리뷰할까 한다. 아이슬란드 항공의 B757-200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도장인데, 다큐멘터리 채널로도 유명하지만 몇 년전 우리나라에서 브랜드로 유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예뻐서 소장하고 있는 아이슬란드 항공 컬렉션 중 하나다. 잠깐 아이슬란드 항공에 대해 설명하자면, 항공사의 이름처럼 아이슬란드의 국적기로 1937년에 설립된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항공사다. 수도 레이캬비크 근교에 위치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을 허브로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 항공기는 36대, 취항지는 48곳으로 규모가 그렇게 큰 항공사는 아니다. 해당 기체의 정식 명칭은 B757-256이며 1994년 7월에 첫 비행을 하였고, 현재 수명이 30년이 되어가는 기령이 상당히 높은 기체다. 1994년 8월에 스페인 항공..

[1:400] Aero Classic Tarom A310-300 YR-LCA

금번에 리뷰할 모형은 아마도 생소한 항공사, 생소한 비행기가 될 것 같다. 루마니아 항공사 Tarom이며 Transporturile Aeriene Româned의 약자를 따왔다고 한다. 이 글 작성 기준으로 비행기 보유 대수가 20대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항공사임에도 루미나아를 대표하는 국적기다. 기종은 국내에서도 워낙 생소한 A310-300이다. 1982년에 에어버스에서 기존의 A300을 단축한 중장거리 노선 기종이었으나 뭔가 애매함에 금방 단종됐다. 파생형으로는 A310-100부터 300까지 있으며 화물기로도 자주 사용되었다. 해당 기종의 정식 명칭은 A310-325다. 좌석은 이코노미만 280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체의 역사를 짧게 보자면 1992년 1월 13일 레지번호 F-WWCG를 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