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리뷰했던 알리탈리아에 이어 이번에는 내 주력 컬렉션인 터키항공 구도장을 가져왔다. 기종은 이제는 너무 많이 블로그에서 다룬 B777-300ER이다. 터키항공과 B773에 대한 리뷰는 많이 다뤘기 때문에 그러면 바로 시작하겠다. 해당 기체의 정식 명칭은 기존의 B777-300ER들과 약간 다르다. B777-35RER이 정식 명칭인데 왜 다른지 솔직히 말해 모른다. 아마도 주문했던 시기가 아닐까. 2007년 7월 17일에 첫 비행을 했고 어느덧 기령이 15년이 넘은 기체다. 잠시 타임라인을 살펴보자면, 2007년 7월에 인도의 Jet Airways에 초기 인도되었다. 2년 뒤인 2009년 10월에 터키항공이 리스 개념으로 데려온 후 계속 운행하다 2년만에 태국 항공 (Thai Airways)로 팔려갔다..